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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만드는 크라잉넛 말달리자

생물들이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신기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면
저도 모르게 자애로운 웃음이 나오죠/
노래도 대박 신기하답니다.
듣는다면 웃음이 절로 난답니다.



웃음이 나는 음악.
크라잉넛 말달리자
여러분과 함께 들어보고 싶어서가지고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봐요.
좋은 노래니까 꼭 한번 들어봐주세요.
분명히 맘에 드실 겁니다.
마음이 행복해지는 음악 ^ㅇ^ 크라잉넛 말달리자
듣겠습니다.,



제 자신이 존재할 장소들을 찾았답니다.
어디에 서서 있을 곳도 없으니까
두 눈에서 눈물이 펑펑펑 나더라고요.
그래도 저의 자리들을 만들기 위해서
눈에 불을 키고 노력을 하고 걸었어요.
힘들게 평탄한 길을 깔아가기도 하고 사람 안쪽에 끼어서
고통스러움을 받아내기도 했었고… 힘들었습니다.


요런 생고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스스로가 이곳에 있다고 생각해요.
이젠 타인의 시선들을 보지 않아도 되기도 하고
저의 자리에 앉아서는 아주 조금 느긋하게
내 자리를 찾아다니며 헤매는중인 사람을 보면서
나 자신도 저랬었지~ 하고 추억들을 돌이켜 봤네요.
그리고 나는 음악을 들어요.
괴로웠던 어제는 빠르게 잊고
이 노래 한가지에 담아서 전부 다 날려버렸습니다.
현재 이 좌석은 만족스럽다고는 말을 꺼낼 수는 없다고하지만
그래~도 지켜낼 수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조~금 만족해요.
정말 큰 기대 같은 것은 하지 않을 거여요.


이 장소에서 일어나지 않을 거여요.
재미 없는 시간을 보낸다고 욕을 해도 좋답니다.
그냥 힘내서 만든 자리에
아주 조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에요.
또 다시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아아~ 노래가 스스로를 평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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