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모두에게 나비 왜 날 흔들어

자, 모두에게 나비 왜 날 흔들어

잠깐 등장했다가 없어지는 음악들이 많아요.
그러한 노래들 속에서 빛나는 보석같은 노래들이 있어요.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분명히 더 영롱하고 빛날 수 있었는데 어째서 쉽게 없어질까…
그리하여 준비한 음악이 묻힌 음악입니다.
나비 왜 날 흔들어

비록 묻힌 음악일지라도.
어떤 사람의 머리 속에서는 긴시간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떠올려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담아보았어요.
들어보십시오. 어떠한 말인지.
그저 사라지기엔 정말 아쉽다고 하실 겁니다
자, 모두 즐거운 노래 즐겨 보세요. 나비 왜 날 흔들어
같이 감상하겠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어찌나 철없는지 아세요?
철 없는 걸까? 무서워요.
교복은 어찌나 짧은지 걷지도 못할 정도로 줄여선
그게 이쁘다고 갖춰입고 다니는데
보는 사람은 그저 웃길 뿐…
어린 눈에는 그것이 예뻐 보이나 봅니다.

그런 얘기를 했더니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한 소리 들었어요. 그럴까요?
하하, 나도 그러한 때가 있었다니 말이에요.
길을 걸을 때도 확 보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말이죠.
어중간하게 아름답게 꾸미고.
꾸미지 않아도 귀여운 나인데 저 기분 이해해요.

저 친구들도 전부 크고 나서는
학생들이 저렇게 보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되게 웃기네요. 저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생각 못 한다….
진지하게 생각하니 아주 웃기는군요.
ㅋㅋㅋ 말도 너무 웃기지 않아요? 어째서 저런 이야기가 생겨난 걸까나?
닭이 병아리 시절을 생각 못 한다. 이런 식으로 해도 될 텐데.
뭐 말만 붙이면 모두다 되겠죠?
ㅎㅎㅎ 갑자기 긴장이 높아지네요~ 웃겨서 그런걸까요?
뮤직으로 진정해야겠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 또 멋진 노래 들으면서
생각을 정리해야겠어요. 오늘 일들은 말이죠.
약간 이상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하~
그래도 음악을 들으니까 아무 생각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좋아질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말이죠.